Open source1 리눅스와 오픈소스에 관한 생각 리눅스와 오픈소스 공부를 시작한 계기 처음 운영체제, 리눅스 커널을 접한건 중학교 쯤이다. 당시에는 나만의 운영체제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었고 (물론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당시엔 해커에 관한 환상이 있었기 때문에 (중2병인지 -_-) 리눅스를 해킹하면 멋있겠다고 생각해서 운영체제 책이랑 리눅스 커널 책 몇권을 읽었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책의 30%도 이해를 못하긴 했다. 그때는 지금보다 컴퓨터 공학을 잘 몰랐다. 그러다가 학교 도서관에서 한국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소개하는 꾸준히, 자유롭게, 즐겁게라는 책을 우연히 접했다. 책에선 허태준 개발자님을 소개하는데, 2000년대부터 꾸준히 개발에 참여해서 주요 서브시스템을 관리하시는 한국에 몇 안되는 분이다. 멋있기도 했고, 이렇게 먹고 사는 개발자도 있다는게.. 2021. 9. 23. 이전 1 다음